시간으로 1시간여 걸리는 거리를 가기 위해 우리는 새벽 3시에 기상
3시반에 숙소를 나섰다.
이즈밀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밖에서 미사가 허용되지 않았는데
역시 그리스에서는 곳곳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 다툼 날 듯,
바위가 제대가 되다.
신부님 수녀님 미사 준비 중.
처음으로 밖에서 드리는 미사에 우리 모두는 감동.
사순시기 마치 광야에서 하느님께 제를 올리는 마음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었다.
신부님 테블릿 PC로 미사 집전 중.
손에 손 잡고 주님께 찬미 주님의 기도,
성체를 모시다.
광야에서 음식을 받아 먹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