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성전입구 꽃길, 아름다운 기도의 장소로 탄생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이른 첫눈으로 신자들의 수고로움이 허사가 될까,
노심초사하시는 신부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올망졸망 작은 꽃망울들이 예쁜 모습으로 뽐내며 고개를 꼿꼿이 쳐들고
제 나름의 모습들을 내보여 우리성당 작은 명소로 변했다.
" 예쁘구나." 한마디가 주님께 드리는 찬미로 변하며
' 주님! 감사합니다. 이 아름다운 성전을 저희에게 주심을~~'
이른 아침부터 종종 걸음으로 도착한 형제님과 자매님들.
몇분후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완성된 꽃길.
내년엔 더 많은 꽃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꽃길로 많은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리라 믿으며
열심히 일하시는 아름다운 모습들
베네딕도 시설분과장님과 노엘 시설분과 차장님 함께 하시고
마리아 자매님과 노엘라 자매님 함께 같은 골을 타며
꽃을 심고 계시는 모습.
그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즐겁습니다.
모르시는 능주 가족분들은 짐작만 하시고 웃으십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