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토요일,
본당 박석렬 야고보 신부님 영명 축일.
신부님의 적극적인 사양과 반대로
사상 최대의 겸손한 영명축일 행사(?)를 하다.
그것 조차 하자 않으시겠다는 신부님의 적극 사양에
사목회장님의 간곡한 말씀으로 겨우 시늉만 내 드린 축하,
타 본당에서 많은 신자분들께서 오셔서 축하해 드렸지만
그래도..................
무거워 손이 떨렸다며 손을 떠는 썰렁 개그로
웃음을 주신 부회장님 덕분에 웃음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신부님!
저희 전 신자들이 신부님 사랑 하심은
느끼셨을리라 믿으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