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토요일, 본당 박석렬 야고보 신부님,
영명 축일,
그리고 2구역 물놀이 반모임,
신부님께서 극구 사양하시고 적극적인 반대로 정말 겸손하게
무늬만 축하드리는 형식 취해 드려 많은 신자들
안타까움으로 영명축일을 보내드린 토요일,
2구역에선 도암면 유치리 계곡에서 시원하고 흥겨운 반모임을 갖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투병중이신 분, 집안에 일이 생겨
함께 하시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흥겨운 나들이로 마무리,
전날 부모님 기일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베네딕도 부회장님,
누워 있기 아니면 물속에서 더위 식히기.
피곤해 함께 하시기 버거우셨을텐데 그래도 참석해 주시어
자리를 채워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추진하신 구역장님, 총무님 바리바리 가지고 오신 자매님들,
바쁘셔서 참석하시지 못하셨지만 언제나 많은 먹거리 올려 주신
안나 자매님, 베로니카 자매님 감사드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