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일요일
김용인 스테파노 형제님!
천주교 광주대교구 남성 제 121차 꾸르실료 퇴소식.
흐렸다 맑았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무사히 뜰 잔치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울뜨레아 선배님들의 바램을 꺾고 장대비가 쏟아져
준비 되지 못한 우산속에서 신부님을 비롯한 형제 자매님들
겨우 웅크리고 기다리다 결국 간사님 혼자 형제님 모시고
자동차로 쓸쓸히...
변변한 사진 한장 못 남기고 본당에서 사진 촬영.
하지만 꾸르실료 열매는 컸다.
8성사를 깨달으셨다며 소감을 말씀 하신다.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이 말씀의 뜻을 제대로 깨달아 8성사라 명명 하신 형제님!
분명 형제님 큰 "그리스도인"이 되시리라 믿습니다.